한식대가

한식대가 Free App

Rated 4.25/5 (4) —  Free Android application by OrangeDigit Inc.

About 한식대가

레시피 홍수다, 많아도 너무 많다, 시중에 떠도는 흔한 레시피들과 비교 불가!
한식대가들의 레시피! 전통요리와, 가정식 반찬요리, 캠핑요리까지 대가들의 동영상을 통해 만들어 보자!

안영자 : 배일 벗은 북한 고급요리의 세계

밥, 국, 반찬이 한 그릇 안에 다 들어가 있는 닭고기온반은 김대중대통령이 북한에 왔을 때 접대한 요리인데 맛을 보고 상당히 좋아했던 음식이다. 닭고기온반에는 얽힌 전설이 있다. 서로 사랑하는 처녀 총각이 있었는데 남자가 죄를 짓고 옥고를 치르게 됐다. 옥바라지를 하게 된 여자가 밥과 반찬을 가져가야 하는데 한꺼번에 들 수가 없으니 국그릇에 반찬, 전, 밥을 다 넣고 품에 꼭 안고 갔다. 밥을 맛있게 먹은 남자가 이게 무슨 밥인가 하고 물으니 여자가 퍼뜩 생각해 ‘온반’이라고 답했다. 닭의 뼈로 육수를 낸 온반은 아주 담백하다. 온반 맛을 본 어떤 사람은 ‘잔잔하게 포근한 밥’이라 평하기도 했다……(중략)

지명순 : 내 인생의 좌우명
“두드리면 열린다.” 나는 이 말을 확신한다. 원하는 게 있을 때 나를 도와줄 사람이 누구인지를 판단하고 그들에게 내 요구사항을 알려보라. 그들이 도와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용기를 내는 일이다. 이런 자신감을 얻게 된 계기가 있었다……(중략) 한국에서 접하는 일식과 일본인들이 먹는 일식이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했다. 남편은 내게 유학을 권했고 그래서 일본어를 배우게 됐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을 떼놓고 갈 상황이 아니어서 대신 연수를 다녀오기로 했다. 그런데 막상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 지 막막했다. 마침 일본 시의원 한 분을 소개받아 그분에게 편지를 썼다. 내가 배우고 싶은 요리를 알려주면서 초청해달라는 내용이었다. 결과적으로 초청이 되든 되지 않든 그건 그쪽의 결정이고 판단이다. 내 손을 떠난 일이니 결과에 대해선 내가 뭐라 할 수 없다. 하지만 그전에, 요청을 하는 것은 나의 몫이다. 나는 내가 할 일을 했고 답을 기다렸다. 그리고 …… (중략)

도명희 : 한 끼도 고된 급식, 삼시 세끼 만들기
학교에서 꼭 20년을 보내고 2015년 1월부터는 충주교육지원청 북부영어체험센터에 부임하여 급식을 담당하고 있다. 이곳은 충주, 제천, 단양 지역의 초∙중등 학생들이 일주일씩 입소하여 외국인 선생님들과 함께 생활하며 외국어로 수업을 받는 엘리트 교육센터이다. 외국인 선생님들이 함께 식사를 하기 때문에 서양요리와 한식을 조화롭게 한 식단을 제공하는데 교육생들의 급식만족도가 최고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센터를 방문하시는 외부인들도 첫 인사로 ”밥이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합니다, 오늘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등의 인사를 건넨다. 학생들은 체험센터에 먼저 다녀간 친구들을 통해 급식이 맛있다는 소리를 듣고 큰 기대를 하고 온다. 하지만 처음 급식을 받고는 실망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우리학교 급식하고 똑 같아요.” 라던 아이들은 그러나 2~3일 지나고 나면 “정말 맛있어요. 짱이에요.” “우리학교에 언제 부임해 오시나요?”라는 인사를 건넨다. 간혹 급식에 대한 만족감을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학생들도 있다. 늦은 밤에 퇴근하던 어느 날,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는데 아이들이 몰려와 “맛있는 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맛있는 거 주세요.”하고 큰 소리로 인사하며 배웅해주었다. 학생들을 뒤로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그 짧은 순간, 내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하루의 피로가 눈 녹듯 풀리며 집으로 오는 내내 가슴 벅찬 행복감으로 발걸음이 가벼웠다……(중략)


도명희 : 한 끼도 고된 급식, 삼시 세끼 만들기

학교에서 꼭 20년을 보내고 2015년 1월부터는 충주교육지원청 북부영어체험센터에 부임하여 급식을 담당하고 있다. 이곳은 충주, 제천, 단양 지역의 초∙중등 학생들이 일주일씩 입소하여 외국인 선생님들과 함께 생활하며 외국어로 수업을 받는 엘리트 교육센터이다. 외국인 선생님들이 함께 식사를 하기 때문에 서양요리와 한식을 조화롭게 한 식단을 제공하는데 교육생들의 급식만족도가 최고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센터를 방문하시는 외부인들도 첫 인사로 ”밥이 맛있다고 칭찬이자자합니다, 오늘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등의 인사를 건넨다.
학생들은 체험센터에 먼저 다녀간 친구들을 통해 급식이 맛있다는 소리를 듣고 큰
기대를 하고 온다. 하지만 처음 급식을 받고는 실망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우리학교 급식하고 똑 같아요.” 라던 아이들은 그러나 2~3일 지나고 나면 “정말 맛있어요. 짱이에요.” “우리학교에 언제 부임해 오시나요?”라는 인사를 건넨다. 간혹 급식에대한 만족감을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학생들도 있다. 늦은 밤에 퇴근하던 어느 날,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는데 아이들이 몰려와 “맛있는 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맛있는 거 주세요.”하고 큰 소리로 인사하며 배웅해주었다. 학생들을 뒤로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그 짧은 순간, 내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하루의 피로가 눈 녹듯 풀리며 집으로 오는 내내 가슴 벅찬 행복감으로 발걸음이 가벼웠다……(중략)
----
개발자 연락처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B-1307
Tel: 02-2038-9966

How to Download / Install

Download and install 한식대가 version 1.2.0 on your Android device!
APK Size: 53 MB, downloaded 100+ times, content rating: Not rated
Android package: com.orangedigit.Koreanchef_csk, download 한식대가.apk

All Application Badges

Free
downl.
Android
4.0.3+
n/a
Not
rated
Android app

App History & Updates

What's Changed
버전 업데이트 완료

Oh snap! No comments are available for 한식대가 at the moment. Be the first to leave one!

Share The Word!


Rating Distribution

RATING
4.35
4 users

5

4

3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