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뮤즈 블레이드 for Android
나는 파이널 라이브 뷰잉 예매 자체도 무척 버거웠기 때문에 럽블을 살 돈이 없었다. 그래서 이 '럽블 대체용' 앱을 써봤는데, 일단 출력되는 색이 럽블의 실제 색하고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분위기의 흐름에 자연스레 탑승할 수 있었다. 게다가 광고가 없어 신나게 콜을 넣다가 실수해서 웹사이트 들어갈 일이 없어 뷰잉에 몰두할 수 있었다. 이걸 쓰면서 약간 조마조마했던 부분은--앱이 아니라 핸드폰의 문제다--혹시 사람들이 내가 콜 넣는 척 하면서 촬영하고 있는걸로 착각하면 어쩔까 하는 쓸데없는 걱정이였다. 다행히 좋은 사람들만 모여있었는지 아무도 나한테 찍지말라고 안해서 6시간동안 배터리 90%에서 20% 될때까지 눈치 안보고 화끈하게 흔들었다. 마지막으로 스노하레색이 따로 있던데 도대체 왜 있는지 모르겠음. 안 그래도 이미 코토리색 옆에 호노카색이 있거든.
by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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