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국제 보도 사진전

보도사진은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기록하는 가장 객관적인 매체라고 할 수 있다. 사진 속의 장면은 우리에게 진실을 알려주는 하나의 역사적 단서이며 세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연합뉴스는 이러한 보도사진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세계 곳곳의 분쟁지역, 재해를 겪으며 살아가는 치열한 현장을 한 데 모아 국내 최초로 세계적 규모의 "연합국제보도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 심사는 스토리와 싱글 각 부문 별로 '국제 평화 증진', '인류 공동 번영', '지구 환경보호'의 세 개의 카테고리로 나눠져 총 6개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전세계 71개국에서 사진기자, 프리랜서들이 1천938작품, 5천 536장의 사진을 출품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대상 및 본상 수상작을 중심으로 10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본상의 6개 카테고리 이외에도 유엔 새천년 개발목표 8개를 대표하는 사진이 함께 전시된다. 사진전은 8월 11일 서울전을 시작으로 뉴욕, 대구, 광주, 부산, 춘천, 제주 등 8개의 도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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